'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 동생의 마지막 목격자 '죄책감에 눈물'

  • 등록 2014-11-11 오전 9:08:29

    수정 2014-11-11 오전 9:08:29

MBC ‘오만과 편견’(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진혁이 백진희의 동생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괴로워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5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과거 한열무(백진희 분) 동생 살인사건의 목격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열무는 동치에게 수능 성적표를 내밀며 왜 자신의 동생을 죽였냐고 추궁했다. 이에 동치는 “안 죽였다”고 부인했고 이어 열무 동생을 목격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동치는 수능 성적표를 받고 자랑하기 위해 아버지가 일하던 공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낯선 남자에게 납치된 아이를 발견, 그를 구해내는 도중 넘어져 정신을 잃었다.

동치가 깨어났을 때 아이는 신발만 남긴 채 사라진 이후였고 반쪽의 성적표 밖에는 어떤 증거도 남지 않은 상태였다.

한편 동치는 과거 자신이 아이를 구해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괴로움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여전히 자신을 의심하는 열무의 모습을 안타까워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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