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국민여동생 임예진 '연애말고 결혼'서 코믹 연기로 화제

tvN 금토드라마 '연예말고 결혼'에서 주인공 주장미 엄마로 분해
소녀감성 충만한 나소녀 역할로 극에 웃음 불어넣어
  • 등록 2014-07-27 오전 10:25:16

    수정 2014-08-18 오후 5:38:40

tvN 금토드라마 ‘연애말고 결혼’에서 코믹한 연기로 극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임예진(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연예팀]배우 임예진이 케이블 채널 tvN의 금토드라마 ‘연애말고 결혼’에서 코믹한 연기로 인기다.

극 중 ‘주장미(한그루 분)’의 엄마 ‘나소녀’로 등장하는 임예진은 캐릭터 이름처럼 소녀감성 풍부한 마음만은 열여덟인 푼수엄마로 등장해 극의 감초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6일 방송한 8화에서는 가짜 연애중인 장미와 공기태(연우진 분)가 기태의 어머니인 신봉향(김해숙 분)여사에 의해 가짜 상견례를 치러야 하는 위기에 빠진다.

가짜 연애인줄은 꿈에도 알리없는 소녀는 의사사위에 대한 사랑으로 상견례 전 기태의 성형외과로 향하고, 상견례를 막으려는 기태는 소녀에게 눈밑 지방 제거수술을 시켜 시간을 늦추려는 꼼수를 쓴다. 그러나 봉향은 상견례를 추진하고 소녀는 선글라스를 낀 채로 상견례 자리에 참석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은 상견례에 참석한 소녀’로 완벽변신한 임예진의 현장 비하인드 컷. 사진 속 임예진은 진주 귀걸이에 그린컬러의 재킷으로 멋을 내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도도하고 기품있는 포즈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처럼 도도한 외견과는 달리 선글라스를 벗자, 눈가에 피멍이 든 푼수끼 가득한 모습이 드러나면서 웃음을 안겼다.

또 웨딩드레스 룸을 찾은 봉향이 “사부인께서 워낙 미인이셔서 타고난 미모는 나무랄 데 없는데 후천적인 취향이 좀 키치하달까”라고 하자, “키친? 부엌?”이라며 어리둥절해 하고, 이어 딸에게 “그 드레스는 좀 키친스러워. 부엌데기같아”라며 엉뚱한 말을 늘어놓는 소녀의 푼수끼 역시 드라마에서 또다른 활력소가 되고 있다.

임예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원조 국민여동생이었던 임예진의 푼수 엄마 연기가 극의 재미를 주고 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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