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 韓·中팬들의 오성급 뷔페 대접..'역대 최고'

  • 등록 2014-05-27 오전 8:12:35

    수정 2014-05-27 오전 8:44:01

이종석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종석이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제대로 실감했다.

이종석의 국내, 중국 팬들은 SBS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이방인’의 제작진을 위해 그야말로 ‘으리으리’한 오성급 출장뷔페를 선물했다. 팬들은 북한에서 온 천재의사 ‘박훈’으로 열연중인 이종석을 응원하기 위해 이종석의 공식 팬카페 ‘With J.S(위드제이에스)’와 중국 팬 모임 ‘종석 바라기’, 중국 바이두 ‘이종석바’가 연합한 이종석의 팬들이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식사와 간식, 그리고 선물까지 스케일이 남다른 서포트를 지원해 주인공 ‘박훈’의 기를 제대로 살렸다는 후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야외뷔페는 기존에 밥차와 달리 랍스터, 전복, 스테이크 등 오 성급 호텔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고품격 메뉴들로 그림 같은 비주얼과 맛을 선사, 격이 다른 스케일에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통큰 밥차에 스태프들은 이런 밥차는 처음이라며 팬들과 배우에게 직접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랍스터 등 즉석 요리의 경우 스태프들의 식사가 진행과 함께 조리를 시작해 먼저 온 스태프부터 늦게 도착한 배우진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역대 최고 따뜻하고 푸짐한 식사 였다는 후문이다.

식사 후 마련된 깨알 선물 속에는 ‘단체티셔츠, 부채, 외장형 핸드폰 베터리, 비타민음료, 양말,’ 등의 촬영 필수품 선물과 함께 극중 ‘박훈’이 병원비로 받은 500원과 ‘월요병 치료비 500원’이라고 적힌 즉석복권을 선물, 이종석 팬들의 깨알 센스에 한바탕 현장 스태프들의 반응은 뜨거웠다고. 하루 종일 촬영하는 스태프를 위해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풀타임 서비스를 아끼지 않은 팬들의 커피차에는 극중 이종석의 이름 ‘박훈’을 활용한 ‘박력 넘치는 훈남 의사’ 라는 커피차의 플랜카드 멘트가 적힌 센스 있는 이행시가 눈길을 모았다.

‘닥터이방인’의 현장 관계자는 “수 많은 밥차 선물을 봤지만, 단연 최고였다. 지난 4월 배우가 현장에서 제일 먼저 첫 회식을 열어주어 감동했었었는데 팬들까지 큰 선물을 주셔서 지친 현장 스태프 들에게 많은 힘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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