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디-박재범 손 잡았다…힙합 레이블 AOMG 공동대표

  • 등록 2014-03-09 오전 11:00:04

    수정 2014-03-09 오전 11:00:04

전 슈프림팀 멤버 사이먼디(왼쪽)와 박재범.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전 슈프림팀 멤버인 래퍼 사이먼디가 박재범과 손을 잡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사이먼디는 지난해 10월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AOMG의 공동대표가 됐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사이먼디, 박재범이 손잡고 소속 가수 및 프로듀서를 함께 이끈다”며 “두 사람은 향후 한국의 힙합을 해외에 알리고 AOMG를 음악뿐만 아니라 공연, 패션 등 힙합 문화를 아우르는 전문 레이블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먼디와 박재범이 공동대표를 맡은 힙합레이블 AOMG는 ‘어보브 오드네리 뮤직 그룹(ABOVE ORDINARY MUSIC GROUP)의 약자로 평범한 음악을 하지 않는 집단을 뜻한다. 그레이, 로꼬, 전군, 어글리덕, DJ 펌킨, DJ 웨건, 박재범의 비보이 크루인 AOM 등의 프로듀서와 가수들이 소속돼 있다. 사이먼디는 최근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계약이 끝난 후 독립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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