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벌써 사랑 인증?..커플티셔츠 데이트!

  • 등록 2013-10-15 오전 8:19:30

    수정 2013-10-15 오전 8:40:16

이민호 박신혜 커플티셔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가 ‘커플 티셔츠 데이트’를 즐겼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에서 각각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가진 ‘그룹상속자’ 김탄 역과 힘겨운 현실에서도 역경을 딛고 치열하게 살아내는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1회 분부터 안방극장을 뒤흔드는 ‘순도 높은’ 로맨스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로맨틱 지수’를 한껏 드높였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박신혜가 캘리포니아의 한 산장에서 커플티를 입은 채 오붓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앙증맞은 하트 위로 ‘I love california’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똑같이 입고 붕어빵 같은 환한 웃음을 머금는가 하면, 얼굴을 마주하며 설레는 표정을 은연중에 드러내고 있는 것. 외지고 어두운 산장에서 시선을 교차하며 서로에 대한 두근거리는 마음을 얼핏 내비치는, ‘케미 폭격’ 로맨스 연기를 예고했다.

지난달 10일 미국 랭커스터 시티(lancaster city)에 위치한 한 산장에서 이뤄진 촬영으로 장기간의 해외로케 촬영 속에서 더욱 친해진 두 사람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그림 같은 산장의 풍광에 환호했다는 전언. 촬영 시작 전까지 스태프들과 웃고 수다 떨며 분위기를 이끌던 두 사람은 강신효 PD와 함께 감정선에 대해 얘기하며 의견을 쏟아내는 등 ‘상속자들’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손짓하나, 표정하나까지 모든 디테일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부단한 책임감과 노력으로 최고의 장면을 완성시키고 있다”며 “보고만 있어도 가 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이민호와 박신혜의 ‘좌충우돌 애정라인’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상속자들’ 2회 분에서는 이민호-박신혜-정수정-강민혁-김지원이 섬세한 5색 애정구도를 펼쳐내며 ‘초광속’ 러브라인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얽히고설킨 5각 러브라인에 김우빈-박형식-최진혁 등의 의미심장한 행보, 김성령-박준금-윤손하 등 관록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오는 16일 방송될 3회 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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