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먹은' 투빅(2BIC), MR 제거해 보니..5단 고음, 폭풍성량

  • 등록 2013-03-20 오전 10:47:01

    수정 2013-03-20 오전 10:47:01

실력파 듀오 투빅이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한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투빅(2BIC)이 MR제거에도 CD를 삼킨 듯한 흔들림 없는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한 투빅의 ‘바이 바이 러브(Bye Bye Love)’ 라이브 MR제거 영상이 올라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투빅은 이 영상에서 MR을 제거했음에도 CD와 다름없는 가창력으로 깨끗하게 고음을 소화하며 완벽한 라이브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지환의 세련된 애드리브 라인이 5단 고음으로 연결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투빅은 이미 지난 해 3월 데뷔 당시에도 데뷔곡 ‘또 한 여잘 울렸어’ MR제거 영상으로 ‘3단고음 10단꺽기’로 화제를 모으며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폭발적인 고음처리로 괴물신인 탄생을 알린 바 있다.

투빅의 MR제거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역시 가창력 대박 그룹이다” “투빅 이젠 먹다먹다 이젠 CD까지 먹었네요~”“오로지 노래만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진정한 가수다” “투빅 노래 잘 한다” “투빅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데뷔 1년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 투빅은 타이틀곡 ‘바이 바이 러브’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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