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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는 10일 방송될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췌장암 투병기를 털어놨다.
김영애는 지난 1~3월 방송된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이 연기한 이훤의 할머니 대왕대비 윤씨 역으로 출연했다.
김영애는 드라마가 끝난 후 9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체중은 40kg으로 줄기까지 했다.
제작진은 “김영애는 뉴욕에서 공부하는 아들 내외가 한국에 나온다고 할까봐 걱정했다고 한다. 혹시 모를 불상사를 생각해 사부인에게만 몰래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영애는 현재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으로 컴백해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