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강지환, 신태라 감독 `차형사` 남녀주연 낙점

  • 등록 2011-10-13 오전 9:50:22

    수정 2011-10-13 오전 9:50:22

▲ 강지환-성유리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의 차기작 `차형사`에 강지환과 성유리가 남녀 주인공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차형사`는 사건 해결을 위해 뜻하지 않게 런웨이에 던져진 형사의 슈퍼모델 변신 프로젝트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 `7급 공무원`에서 어리버리한 신참 국정원 요원 재준 역으로 분했던 강지환은 이번 작품에서 슈퍼모델 도전이라는 인생 최대의 시련을 만나게 되는 열혈 형사 차철수 역을 맡았다.

차형사의 슈퍼모델 프로젝트에 휘말리며 수난을 겪게 되는 도도한 디자이너 영재 역은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강지환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성유리가 맡았다. 최근 `로맨스 타운`에서 억척스러운 가사 관리사 순금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를 보여준 그는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작품은 10월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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