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6년 만에 솔로 음반 발표

▲ 김윤아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6년 만에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김윤아는 16일, 솔로 정규 3집 '315360'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도쿄블루스'를 공개했다. 지난 2004년 발표한 정규 2집 '유리가면' 이후 6년 만의 일이다.

이번 음반에는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그녀는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했으며 이번 음반으로 자우림이 아닌 김윤아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김윤아 측은 "김윤아는 이번 음반으로 자우림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을 통해 축적해온 에너지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켰다. 김윤아의 사유와 고뇌, 그리고 지금껏 우리가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동 시대를 살아가는 진짜 김윤아의 음악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아는 17일 미리 공개된 '도쿄블루스' 뮤직비디오 촬영 차 일본으로 떠나며 오는 26일 음반을 정식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