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여운계, 발인식 후 KBS거쳐 해인사에 잠든다

  • 등록 2009-05-25 오전 8:47:35

    수정 2009-05-25 오전 9:28:47

▲ 故 여운계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22일 오후 사망한 탤런트 고(故) 여운계의 발인식이 25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된다.

발인식은 가족과 친지, 고인과 절친했던 동료 배우들이 모인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되며 이후 고인의 유해는 서울 여의도 KBS에 도착할 예정이다.

운구차가 생전 고인이 수십년 간 활동했던 KBS 본관을 한바퀴 돈 후 오전 11시 경기도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을 한 뒤 고인의 유해는 오후 1시께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에 안치된다.

故 여운계는 폐암 투병중에도 KBS 2TV 아침드라마 '장화, 홍련'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불태웠다.

한편, 발인식을 앞둔 24일에도 탤런트 변우민 박형준 김찬우 오윤아 김승수 정한용 등 많은 후배 연예인들이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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