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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미러’의 오프닝과 엔딩 자막에 원작인 ‘거울 속으로’의 제작자와 감독의 이름이 올라 주목받고 있다.
‘미러’는 유지태 주연의 공포영화 ‘거울 속으로’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으로 인기 미국드라마 ‘24’의 키퍼 서덜랜드가 주연을 맡고 영화 ‘엑스텐션’의 알렉산더 아자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다.
25일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미러’의 오프닝 크레딧에는 ‘거울 속으로’의 제작사인 키플러스 픽쳐스 김은영 대표가 ‘공동제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러’는 지난 14일 미국 2660여개 상영관에서 개봉, 첫 주 111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국내에서는 9월18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