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 바클레이스 3R 공동11위

  • 등록 2008-08-24 오전 11:52:47

    수정 2008-08-24 오전 11:52:47

[노컷뉴스 제공]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클레이스 대회 세쨋날 공동 11위로 주춤했다.

앤서니 김은 24일(한국시간) 뉴저지주 퍼래머스 리지우드 골프장(파71.7천30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2개 1오버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전날 공동 6위에서 11위에 약간 내려 앉았다.

앤서니 김은 1위로 나선 케빈 스트릴먼(미국.8언더파 205타)에 4타차를 유지하고 있어 최종 라운드에서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비제이 싱(피지), 마이크 위어(캐나다), 폴 케이시(잉글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스틸먼에 1타 뒤진 7언더파 206타로 공공 2위그룹을 형성하고 있어 치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전날 선두였던 스티브 스트리커(미국.4언더파 209타)는 무려 6타를 잃으면서 앤서니 김과 같은 공동 11위로 미끌어졌다.

한국 선수 중에는 나상욱(24.코브라골프)이 3타를 줄여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3위로 뛰어 올랐고, 역시 3타를 줄인 최경주(38.나이키골프)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30위까지 상승했다.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는 1오버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2오버파 215타로 공동 6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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