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큐 "결혼 계획 없어도 사랑은 항상 충만"

  • 등록 2008-03-24 오전 10:26:38

    수정 2008-03-24 오전 10:46:15

▲ 배우 매기큐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남자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사랑은 내 생활에 항상 충만해요.”

영화배우 매기큐가 자신의 현재 애정생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매기큐는 23일 가진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은 전혀 없다”고 딱 잘라 말한 뒤 “지금은 일, 가족, 친구 등 여러 가지로 관심 가질 곳이 많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있든 없든 내 생활에 사랑은 항상 충만하다”고 밝혔다.

20대 후반인 매기큐에게 ‘한국에서는 사회적 통념상 그 나이 여성들이 연애나 결혼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설명하자 그녀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상의 많은 곳에서 여자들에게는 일종의 유통기한이 있는 것 같다”며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희끗해지고 주름이 생기는 걸 보면서 점점 매력적으로 변한다고 하지만 여자들은 주름이 생기면 끝난 거라고들 한다. 그런 관점은 여자들에게 참 불공평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매기큐는 진관희 동영상 관련 파문에 대해서는 “나와 관련 없다. 사진은 일본에서 캠페인 광고를 촬영하며 찍은 것”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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