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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2TV '드라마시티' 폐지 결정에 대해 한국방송작가협회가 대책 마련에 들어간다.
한국방송작가협회 측은 "12일 KBS 측에 한국방송작가협회의 뜻은 충분히 전달된 것으로 안다"면서 "17일 이사회 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응책을 논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당분간 한국방송작가협회와 KBS 간의 대립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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