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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빅뱅이 교복, 스포츠브랜드에 이어 화장품 모델이 됐다.
비비 버드는 2~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아모레 퍼시픽 출신 연구원들이 세운 화장품 전문 연구기업 네비온의 첫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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