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뉴딘 회장, 이웃사랑 버디 기금 4600만원 기부

가족과 함께 버디할 때마다 일정금액 적립
5년 동안 2억 5000만 원 이상 기부
  • 등록 2024-12-30 오전 9:06:47

    수정 2024-12-30 오전 9:06:47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사진=골프존뉴딘그룹)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스크린골프 골프존 창립자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이웃사랑 버디 성금 약 4600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찬 회장과 가족은 1년 동안 골프 라운드 중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이웃사랑 버디 기금’을 모아 기부하고 있다. 2020년 처음 시작해 약 5200만 원을 기부했고 그 뒤 해마다 4000~6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올해는 4600만 원을 모아 지난 5년 동안 2억 5000만 원 이상을 기부했다.

김 회장의 이웃사랑 버디 기금은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5만 장을 기부하는 데 사용되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골프를 칠 때 동반자를 배려하고 따뜻하게 소통할 때 더 행복해지는 저와 가족의 마음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으로 출발해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은 골프존뉴딘그룹은 스크린골프 사업을 넘어 골프장 운영, 골프용품 유통, 골프 아카데미(GDR) 등 사업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유소년 골프선수 발굴 및 지원, 장애인 골프 대회 개최, 문화예술 발전 도모와 취약계층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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