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홀쭉한 '논스톱' 시절 모습 공개…전현무 "우리가 몹쓸 짓"

  • 등록 2024-02-03 오전 9:52:18

    수정 2024-02-03 오전 9:52:1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장우의 풋풋한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나 혼자 산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집을 찾은 이장우,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웹툰 작가가 아니면 미술 학원을 운영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대호는 아나운서가 안 됐다면 장사를 했을 거라고. 이장우는 “배우를 하고 싶어서 한 거냐”라는 질문에 “사촌 형이 초등학교 때 가수 데뷔를 하면서 너무 잘 됐다. 그래서 나도 보면서 연기를 해볼까 해서 학원을 다니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장우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는 사촌 지간이다.

이장우는 단역 배우부터 시작을 했다며 “엄청 오래했다. 그러다가 대사 하나 받고 장근석과 친구로 나오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과거 MBC ‘논스톱’에 출연한 바 있다. ‘논스톱’ 출연 당시의 이장우 모습이 공개됐고 홀쭉하고 풋풋한 모습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장우는 “몇살 때냐”라는 지룸ㄴ에 “중3 때나 고1 때”라고 답했다.

이장우의 모습에 팜유라인은 “우리가 몹쓸 짓 했구나”, “미안하다”고 당황했다.

그러나 이장우는 “팜유를 하면서 느낀 게 먹고 사는데 집중을 하다 보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 복잡하고 욕심내고 그런 게 아니고 잘 먹었으면 행복하고 그것에 집중하니까 욕심이 내려가면서 삶이 행복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하면 더 잘되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지’ 고민하니까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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