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일본 대세 밴드 요아소비(YOASOBI)가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연다.
20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요아소비는 12월 1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요아소비는 프로듀서 아야세(Ayase)와 보컬 이쿠라(ikura)로 이뤄진 혼성 밴드다. 소설 플랫폼 공모전 수상작을 소재로 한 곡들로 인기를 얻으며 J팝 열풍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이들은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로 글로벌 음악 차트를 뒤흔들며 존재감을 더욱 키웠다. 일본 현지에서 진행한 첫 아레나 투어로 총 13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 파워 또한 입증했다.
첫 단독 내한 콘서트 티켓은 10월 4일 오후 6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리벳 측은 “그간 내한 요청이 쇄도했던 만큼 콘서트를 향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