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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정체가 베일에 싸인 ‘회장’과의 전면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적목키드들이 총출동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이로움(천우희 분)은 자신의 팀과 함께 나비스웰빙의 장경자(이태란 분)와 그 너머에 있는 적목의 진짜 실세 회장을 찾아내고 무너트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반대편에서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게 펼쳐지고 있어 이 거대한 사기극의 흐름은 바로 다음 일도 예상할 수가 없는 터.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로움, 정다정(이연 분), 링고(홍승범 분)는 물론 나사까지 완전체가 된 적목키드의 한때가 담겨 있다. 나사의 카센터 지하 벙커에 모여 각자 잠자리를 차지한 이들에게서 그 옛날 적목키드로 뽑혀 함께 동고동락하던 때의 아련한 향수가 느껴진다. 적목 재단에 사로잡혀 강제적으로 원치 않는 일을 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적목이 아닌 자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들의 성장을 실감하게 한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묵은 과거들과 화해 중인 적목키드들의 뜨거운 밤은 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1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