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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되는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 극본 박파란 제작 하이그라운드, 제이에스픽쳐스, 대단한이야기) 7회에서는 다시금 종잇장보다 얇은 귀를 팔랑거리는 김우빈(류연석 분)과 그의 친구 조두창(이규한 분)의 격정적인 재회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 말미, 김우빈은 자수 하겠다며 호언장담했던 모습과 달리 양진아가 시야에서 사라지자마자 경찰서를 떠났다. 그가 갑자기 마음을 바꾼 이유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며 그의 다음 행동을 예의주시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오랜만에 김우빈과 마주 앉은 조두창은 옛정을 생각해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할 고급정보를 투척한다. 특히 성공한 사람의 표본처럼 보이는 옛 친구 조두창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이미 홀린 듯 김우빈의 눈빛에는 애정이 가득해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수상한 옛 동창 조두창 역으로 특별 출연할 배우 이규한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갈수록 미심쩍은 조두창의 면면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그려내며 류연석(김우빈 역)과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한 것이다.
한편,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 7회는 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