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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탤론은 18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록키’의 제작자이자 소유권을 독점한 어윈 윙클러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록키’ 저작권에 대해 “내 영혼을 갉아먹는 고통스러운 주제”라며 “내 아이들에게 ‘록키’와 관련한 무언가를 남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스탤론은 19일 윙클러와 그의 가족들을 ‘록키’의 저작권 서류를 손에 쥐고 있는 뱀파이어로 묘사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윙클러 일가가 ‘록키’ 저작권을 소유한 것에 대해 뮤지컬 공연 ‘록키 호러쇼’에 빗대 “진정한 록키 호러쇼에 오신 걸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 시리즈의 각본을 맡았던 스탤론은 저작권을 명시한 계약을 맺지 않아 ‘록키’에 대한 상업적인 권한을 인정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