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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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민규가 4일 JTBC 드라마 ‘설강화’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총 16부작으로 제작, JTBC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한 배우 김민규는 극 중 주격찬 역을 맡아 공작원을 양성하는 금성정치군사 대학을 졸업하고 조국에 대한 신념으로 가득 찬 냉철, 냉혈한 공작원으로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는 물론 뇌까지도 단련, 도무지 다른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열연을 펼쳤다.
김민규는 극이 진행되는 내내 몰입도를 높이는 강렬한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자신이 떠오르는 배우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그는 성황리에 종영한 ‘설강화’에 참여한 소감으로 “지금껏 보이지 못했던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긴장이 정말 많이 되었다”, “그만큼 걱정도 많았지만 돌아보니 행복한 시간이었고 재밌는 도전이었다”라며 설렘과 행복을 간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른 작품을 통해 찾아갈 수 있도록 할 테니 기대 부탁한다”라며 새로운 연기에 대한 넘치는 의욕을 드러냈다.
김민규는 지난 2013년 Mnet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 이후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퍼퓸’, ‘간택-여인들의전쟁’, ‘편의점 샛별이’,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사내 맞선’, 등의 로맨스, 사극, 스릴러, 판타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최근 ‘설강화’를 통해 MZ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민규는 오는 21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설인아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대한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