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 시에나 리조트는 ‘제주컨트리클럽 퍼블릭’을 인수해 공식 명칭을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 제주’로 변경하고,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제공=더 시에나 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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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 컨트리클럽 제주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본 컨트리클럽은 1962년 우리나라 골프장 건설 여명기에 제주의 명산 한라산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넓고 푸른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건설되었다.
공항뿐만 아니라 한라산국립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여름철의 경우 타 제주 골프장보다 기온이 4~5도 낮아 쾌적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정규홀은 한라산 자락의 원래 지형을 그대로 보존한 코스가 배치된 총 6359m의 전장을 가진 18홀로, 초창기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코스가 특색이다.
한편, 더 시에나 리조트는 2023년 5월 오픈 예정인 7성급의 회원제 리조트로,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선보인다. 운영사인 토스카나 호텔에서 지난 5월 착공 후 공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 청담동에 회원 전용라운지인 ‘더 시에나 리조트 라운지 청담’을 2022년 하반기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열어 더 시에나 회원에게 리조트의 프레스티지 서비스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