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배구선수 김희진, 오매불망 기다리던 신우X이준이와 첫 만남

  • 등록 2021-10-07 오전 9:30:20

    수정 2021-10-07 오전 9:30:20

‘내가 키운다’(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내가 키운다’의 엄마와 아이들이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으로 행복한 하루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기획 황교진, 연출 김솔)에는 김나영이 배구 국가대표 김희진 선수를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채림은 자신만의 교육법과 육아 노하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먼저 김나영은 평소 신우와 이준이의 팬이라고 밝힌 김희진 선수를 집으로 초대해 국가대표도 지치게 만드는 현실 육아 세계를 보여줬다. 큰 키로 신우와 이준이의 눈길을 끈 김희진 선수는 짐도 못 푼 채 손을 씻자마자 자연스레 아이들과 놀아주기 시작했다. 이어 음료를 마실 새도 없이 바로 슈퍼맨 놀이를 해주며 시종일관 다정한 면모를 발휘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공놀이를 준비한 김희진 선수는 화려한 발재간과 함께 블로킹하던 실력으로 공을 막으며 국대 이모의 고퀄리티 체육 수업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자신이 속한 배구단의 유니폼을 선물하고, 목말과 더불어 김희진표 롤러코스터까지 태워주며 아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편 김나영은 김희진 선수의 몸보신을 챙겨주기 위해 민어 코스 요리에 도전, 민어회부터 민어 라면까지 한 상 가득 푸짐한 식사를 준비했다. 이에 감동한 김희진 선수 또한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김나영의 정성에 보답해 훈훈함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밥태기(밥+권태기)가 온 신우는 평소답지 않게 밥투정을 부려 엄마를 속상하게 만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김희진 선수가 “공놀이 백번”이라는 파격 제안을 내걸며 신우에게 밥을 먹여 육아 고수에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아들 민우와의 일상 공개로 화제를 모은 채림이 이번에는 놀이 교실을 열어 엄마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우선 첫 번째로 재미는 물론 나아가 환경에 대한 인식까지 심어줄 수 있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장난감 만들기에 나선 채림은 완벽한 모양의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컴퍼스까지 활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민우와 함께 집을 나선 채림은 산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도 줍는 운동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 능숙하게 엄마를 도와 쓰레기를 줍던 민우는 쉽게 줍기 힘든 작은 종이 쓰레기를 발견하며 난관에 봉착했다. 하지만 채림은 도와주지 않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끔 지켜봐 줬고, 민우는 집게 사용이 능숙하진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끝에 결국 쓰레기 줍기에 성공해 흐뭇함을 더했다.

다음으로 민우를 데리고 작은 산책로에 위치한 텃밭으로 향한 채림은 채소 수확부터 새로운 작물 심기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민우가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밖에도 채림은 아이를 샤워시킬 때 물놀이용 물감을 준비해 틈틈이 색 공부를 시키는가 하면, 자기 속옷은 자기가 직접 손빨래할 수 있도록 이끌며 스스로 해야 하는 일의 경계를 정해주는 등 똑 부러지는 교육법과 육아 노하우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처럼 국가대표급 육아맘들의 각종 육아 팁과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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