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이무진이 보컬 듀오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를 재해석했다.
7일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에 따르면 이무진은 ‘리바이브’(REVIBE) 프로젝트 네 번째 주자로 나선다.
‘리바이브’는 데뷔 20주년을 앞둔 바이브의 곡을 재해석하는 컬래버레이션 음원 프로젝트다. 앞서 이를 통해 마마무 솔라와 문별의 ‘프로미스 유’(Promise U), 다비치의 ‘사진을 보다가’, 규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이 공개됐다.
네 번째 주자 이무진은 바이브가 2018년 발표한 ‘가을 타나 봐’를 다시 불렀다. 가을의 쓸쓸함과 공허함이 짙게 묻어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메이저나인은 “이무진은 매력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감수성을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무진은 JTBC 음악 경연 예능 ‘싱어게인’ 3위 출신이다. 최근 자작곡 ‘신호등’으로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무진이 부른 ‘가을 타나 봐’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