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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자카 토리는 1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럽지만 저 마츠자카 토리는 토다 에리카와 결혼했다”며 “생활 환경은 바뀌겠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 이상의 책임과 각오를 갖고 매사에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토다 에리카 역시 SNS로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배우로서 더욱 정진해 나가고 싶다”며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결혼 메시지를 전했다.
마츠자카 토리는 영화 ‘독수리 오형제’ 실사판, ‘기적 : 그 날의 소비토’, ‘이름없는 새’, ‘콜보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영화 ‘신문기자’에서 국내 배우 심은경과 호흡을 맞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