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1인자 방송인 유재석도 놀랐다. ‘식스센스’에서 로봇이 치킨을 튀기는 모습이 놀라움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식스센스’(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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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로봇이 치킨을 튀기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 3.768%를 기록했다.
촬영장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출연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앞서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치킨 튀기기에 도전하며 ‘닭터유’라는 부캐로 활동한 유재석. 전소민은 “유재석 오빠 보다 낫다”고 말했고 유재석도 이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가짜 치킨집’을 찾는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798%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평균 3.356%, 최고 4.803%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269%, 최고 3.040%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민석이 군 제대 후 첫 예능으로 ‘식스센스’에 출연했다. 최근 몰카범을 잡아 화제를 모은 김민석은 “의도한 게 아니라 몰카범이 여동생 도촬을 찍은 줄 알고 친구인 사장님과 얘기를 해서 잡았다”며 “분명 찍었는데 휴대폰에 사진이 없더라. 알고 보니 숨긴 파일이 있었고 2년 간 묵혀 놓은 도촬 사진을 발견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식스센스’는 여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