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수 애플라인드 대표이사(맨 왼쪽)와 신치용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가운데), 더조은 이경환 대표가 국가대표 선수단용 마스크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애플라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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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스포츠의류 브랜드 애플라인드는 더조은 마스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도 땀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태극마크가 새겨진 마스크 5만장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를 위해 특별 제작한 마스크는 앞면에 태극무늬를 새겼고, 운동하는 선수들에게 맞춰 숨쉬기 편안하면서 안전한 KF94 마스크로 제작되었다. 4중 구조 보호필터를 경량소재로 제작하여 가볍고 숨쉬기가 편안하며, 입자성 유해물질 및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준다. 모든 원단 및 자재, 생산까지 국내에서 제작했다.
김윤수 애플라인드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걱정 없이 도쿄올림픽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로 기능성 스포츠 의류를 제작하는 애플라인드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당시에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카바이러스 걱정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기 퇴치 의류를 개발해 양궁과 태권도, 역도 선수단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