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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게스트로 진도의 딸인 송가인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송가인의 등장에 백종원은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도 ‘송가인’을 외치며 크게 환호했다. 송가인의 등장에 확 바뀐 분위기. 백종원은 “가인씨 오니까 차도 바뀌었다”며 대세임을 인증했다.
송가인은 4600석 단독 콘서트를 매진 시킨 대세 중의 대세다. 전국에 팬클럽은 기본, 지역장에 팬클럽 고문 변호사가 있다고. 송가인은 “대학 전공까지 판소리를 15년 했다”면서 차 안 라이브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1m 생목 라이브에 “확 다르다”면서 감탄했다.
송가인은 “부모님은 진도에 계신다. 아빠는 대파랑 배추를 농사 지으신다”면서 “부모님이 다 음식을 다 잘 하신다”고 했다. 농벤져스 멤버들은 이에 바로 송가인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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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의 매력은 대파 요리 연구 중에도 빛난다.
백종원은 밀가루, 대파, 소금, 물, 식용유를 이용해 손 쉽게 만들어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준비했다.
이때 송가인은 “도마 없냐”는 백종원의 말에 가장 먼저 도마를 찾고, 대파 자르기에도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송가인은 “대파를 왜 이렇게”라며 웃었고, 김동준은 “커가지고, 누나 제가 한참 동생이라 너무 막하시는 거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송가인은 “파로 맞아봤냐”면서 김동준을 향해 ‘입틀막’ 멘트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송가인은 대파 자르기에 도전, 송가인은 백종원 TIP에 바로 스킬을 발휘했다.
양세형은 파빵을 준비했다. 버터에 썬 대파를 볶았다. 여기에 크림치즈, 마요네즈, 연유, 소금, 설탕을 넣어 대파 소스를 완성, 바게트 빵 위에 올린 뒤 10분 동안 구우면 완성. 이때 김희철과 김동준은 양세형을 도왔고, 송가인은 “동네 꼬맹이들끼리 소꿉놀이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가인은 플레이팅도 완벽했다. 송가인은 “도마 위에 플레이팅 하면 예쁠 것 같다”고 했고, 김동준은 황급히 나무 합판을 준비했다. 그러나 송가인은 바로 “너무 밝다”면서 데코까지 섬세하게 완성했다.
특히 백종원은 양세형표 파빵에 “짜증 확 난다. 인정하기 싫은데”라면서 감탄했다. 송가인 또한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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