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숀(왼쪽), 오반 (사진=로맨틱 팩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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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가수 오반과 숀이 다시 뭉쳤다.
14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오반과 숀의 새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싱글 앨범 ‘쉬 이즈(She is)’가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오반은 지난해 12월초 발매된 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행복’을 부른 아티스트로, 이번에는 ‘웨이백 홈(Way Back Home)’ 신드롬의 주인공이었던 숀과 프로젝트 앨범을 공개한다.
이미 숀의 ‘생각나’, 오반의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에서 컬래버레이션을 이루어 좋은 음악적 케미를 보여줬던 두 사람은 이번에는 프로듀싱부터 가창까지 자신들이 직접 구상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She is’와 ‘퇴근’ 총 2개의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두 곡 모두 레트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적 베이스를 지니고 있다. 전혀 다른 방향성의 사운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프로듀싱과 각 아티스트의 매력이 돋보이는 가창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을 맡은 로맨틱팩토리는 이번 프로젝트 싱글 앨범에 대해 “단순 가창의 조합이 아닌 프로듀싱부터 깊숙이 고민하며 참여한 앨범이다. 두 아티스트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좋은 시너지를 내며 아주 훌륭한 음악적 결과물을 완성했다”고 전하며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프로젝트 앨범 ‘쉬 이즈’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며, 음원과 함께 공개될 오피셜 뮤직비디오에는 숀의 모습도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