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보아, 유재석 SM 이적 제안 "캐스팅 하고파"

  • 등록 2018-11-07 오전 8:30:07

    수정 2018-11-07 오전 8:30:07

보아 유재석에 SM 이적 제안.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보아가 유재석에게 SM 이적을 제안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오는 8일 방송은 ‘SM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이수근을 비롯한 보아-샤이니 키-엑소 백현&세훈-NCT 태용&재현이 총출동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SM 사옥에서 진행된 ‘해투4’의 녹화에서 유재석은 아이돌을 능가하는 ‘무대의상 핏’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엑소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의상을 완벽 소화해 낸 것.

보아는 “아이돌 사이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고 말한 뒤, “’댄싱킹’ 무대를 보고 유재석을 SM에 캐스팅하고 싶었다”며 러브콜을 보내 이목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샤이니 키는 SM 지분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키는 “여기 청담 사옥은 엑소가 ‘으르렁’으로 세운 거다”라며 엑소의 ‘사옥 주인설’을 주장했다.

이에 샤이니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그는 “샤이니 ‘링딩동’은 엘리베이터 4개 정도다”라며 확인 불가한 건물 지분율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보아와 NCT 또한 깨알 같이 지분 주장을 이어갔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모인다.

이 밖에도 이사 보아부터 막내 라인 NCT까지 SM 사옥에 한 데 모인 이들은 서로를 향한 가감 없는 폭로전은 물론, 에피소드 대방출을 이어가 현장을 웃음으로 꽉 채웠다고 전해져 ‘해피투게더4’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SM 식구들의 뜨거운 토크 열전이 펼쳐질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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