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왼쪽부터) 남주혁 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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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박보검과 모델출신 배우 남주혁 그리고 걸그룹 AOA 설현이 하반기 패션화보 시장의 ‘핫 아이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신작 드라마에서의 활약과 차기작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다. 또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지속적인 패션화보 섭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 박보검<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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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구르미’ 흥행 타고 몸값도 UP
패션에디터들이 올 하반기에 가장 주목하는 신진 스타는 박보검이다. 그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현재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 중이다. 시청률 1위에 오르면서 탄력받기 시작했다. 드라마 방송 초반이지만 소속사와 에이전시 등으로 벌써 섭외문의가 쏟아진다는 후문이다. 날씬한 몸매에 또렷한 이목구비 등 패셔니스타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갖췄다. 순둥이 같이 이미지가 있어 파격 콘셉트를 시도할 때 효과가 크다는 것도 패션에디터의 구미를 당긴다.
| 남주혁<인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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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모델 출신 시너지
배우 남주혁은 모델 출신이라는 점이 이점이다. 스튜디오에서 카메라에 서본 경험이 많아 콘셉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미 다양한 패션화보에서 매력을 뽐냈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해 순진한 모습을 선보였는데 대중의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패션화보를 기획하거나 의뢰하려는 브랜드 측에서 욕심을 낸다. 트렌드에 민감한 10~20대에 특히 선호도가 높다. 농구선수 경험도 있는 만큼 스포츠 브랜드와도 잘 어울린다.
△설현, 이미 패션화보계 스테디셀러
걸그룹 AOA의 설현은 올 상반기 패션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스타다. 이같은 분위기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지코와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의 말실수가 논란이 됐지만, 인기는 식지 않았다. 오히려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켰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패션 매거진 관계자는 “설현은 해프닝으로 인기가 식기에는 이미 패션화보계 스테디셀러가 됐다”고 말했다.
| 설현<쎄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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