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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는 bnt 화보에서 걸크러쉬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언프리티 랩스타2’를 촬영하며 제일 즐거웠을 때를 묻자 그는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EXO의 찬열씨와 함께 콜래보레이션 한 ‘돈 벌지마’를 불렀을 때다”라며 “언젠간 음악 하는 거에 대해 떳떳해 졌을 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는데 바로 ‘돈 벌지마가’ 가족에 대해 진심으로 쓴 곡이다”고 가족 앞에서 랩을 했을 때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M.net의 경쟁프로그램 특성상 악마의 편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자 그는 “내가 한 말과 행동이 그대로 방송에 나가는 거기 때문에 악마의 편집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내 자신이 프로가 아니었기에 당시 상황과 감정에 휩쓸려 한 말들이 있지만 어쨌든 내가 뱉은 말이다. 아쉬움은 있지만 악마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수가 된 후 제일 뿌듯했던 순간에 대해 그는 “내가 만든 음악을 듣고 사람들이 위로가 됐다는 메시지를 받을 때 제일 뿌듯하다”고 했다. 반대로 힘들었던 순간을 묻자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랩을 했는데 래퍼라는 길이 과연 내 길이 맞는가에 대한 확신이 안 설 때 제일 힘들었다”고 했다.
털털하고 솔직한 그녀에게 주변에 친한 연예인도 많을 거 같다고 하자 그는 “키썸과 제일 친하다. 성격도 잘 맞고 스스럼없는 사이다”라며 “인성도 바르고 내가 본 여자 중에 제일 의리 있는 친구다”고 같은 여자 래퍼인 키썸을 꼽았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새로 곡 작업을 하고 있다던 그에게 발매일을 묻자 “빨리 새 앨범이 나왔어야 했는데 만족이 되지 않아 계속 미뤄졌다”며 “4월, 봄이 오기 전에 꼭 발매하고 싶다”고 전했다.
날씬한 몸매관리에 대해 비결을 묻자 그는 “내 몸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관리다. 몸이 무거워졌다는 생각이 들면 운동을 한다”며 “일주일에 세 번 헬스장에 가고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하는 것도 나만의 몸매관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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