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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프로그램 다수를 통해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김태현은 SBS ‘웃찾사’의 ‘행님아’ 코너를 통해 개그맨으로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하여 이후 MBC ‘세바퀴’, KBS ‘스타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MBN ‘엄지의 제왕’,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 출연, 순발력 넘치는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MC계의 신흥 블루칩으로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