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에는 기존 소속선수인 김지현2, 이예정, 박소연을 비롯해 전력보강을 위해 새로 영입한 김해림(2013 상금랭킹 25위), 하민송(2013 3부투어 상금왕) 선수 등 5명 전원이 참석했다.
올 시즌 구단 목표는 최소 2승이다. 지난해 넵스 마스터피스 2013에서 우승한 김지현은 2년 연속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2012년 이데일리-리바트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이예정과 작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박소연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병희 대표는 “올해 2승을 추가해 통산 60승의 영광을 여러분들이 이뤄주길 기대한다”며 “편안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하이마트 골프단은 2002년 창단해 올해로 13년째다. KLPGA정규투어 48승, LPGA 4승을 포함해 한,미,일 등에서 통산 58승의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정규투어 통산 20승 이상을 거둔 유일한 구단이다. 미국, 일본 등에서 활약하는 신지애, 유소연, 이보미, 안선주 등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