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선언' 전현무, 김구라 '택시' 타고 복귀?

  • 등록 2012-09-13 오전 10:17:49

    수정 2012-09-13 오전 10:19:04

전현무 전 KBS 아나운서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전현무 KBS 전 아나운서(34)가 프리 선언 후 첫 방송으로 ‘택시’를 고려 중이다.

전현무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MC 물망에 올랐다. 성사되면 기존 MC인 김구라와 공동 진행이다. 전현무와 김구라는 KBS2 ‘전설의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이어온 사이. KBS 재직 시절 알고 지냈던 이명한 전 KBS PD가 ‘택시’ 책임프로듀서라 양측 사이 출연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는 후문이다. 일각에서는 전현무가 ‘택시’ 출연을 결정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택시’ 측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택시’ 측은 13일 “전현무를 섭외하려 한 것은 사실”이라며 “전현무가 아직 확답을 주지 않았다. 인도 여행 후 돌아오면 좀 더 논의를 해봐야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지난 12일 KBS를 나왔다. 전현무는 앞서 KBS에서 ‘남자의 자격’ 등에 출연하며 ‘아나테이너’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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