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성기(사진제공=JK필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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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오는 4일 개봉하는 영화 `7광구`에서 배우 안성기의 젊은 시절 모습이 CG로 재현돼 화제다.
안성기는 `7광구`에서 이클립스 호의 캡틴 정만 역으로 출연한다. 정만은 7광구를 손바닥 보듯 훤히 꿰뚫고 있는 베테랑으로, 해저 괴생명체와 맞닥뜨린 부대원들을 침착하게 이끌며 전면전을 준비하는 인물이다.
영화속엔 정만과 해준(하지원 분)의 아버지가 20여 년 전 7광구에서 시추작업을 진행하는 과거 회상 장면이 등장한다. 이 장면을 위해 제작진의 세심한 CG작업이 동원됐다. CG제작팀은 안성기의 얼굴에서 시간의 흐름을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주름을 하나하나 지워냈다.
`7광구` 제작 관계자는 이외에도 “`7광구`에선 시추선 내외부 모델링, 괴생명체의 디자인 등을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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