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출연진 첫 대본 연습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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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하이킥` 시리즈 제3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출연 배우들이 첫 번째 대본 연습을 가졌다.
안내상 윤유선 윤계상 서지석 홍순창 이종석 크리스탈(에프엑스) 박하선 강승윤 줄리엔강 박지선 이적 윤건 고영욱 백진희 김지원 등은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
대본 연습은 유쾌하지만 진지하게 진행됐다. 코믹한 상황과 대사들로 웃음이 터지기도 했지만 배우들은 프로 연기자들답게 진지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로 대본 리딩에 임했다. 무엇보다 김병욱 PD의 꼼꼼한 리액션에 배우들은 대사톤을 달리하고 말의 속도를 조절하는 등 완벽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김병욱 PD는 "대본이나 영상적으로 표현이 안 되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연기자들의 호흡이 정말 중요하다"며 "시트콤이라는 장르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움이 많은 작품이다. 그런 만큼 더 깊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출연진에 당부했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몽땅 내사랑` 후속으로 오는 9월19일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