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佛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홍상수 감독 신작서 호흡

  • 등록 2011-07-09 오전 9:58:17

    수정 2011-07-09 오전 9:58:17

▲ 유준상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배우 유준상이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서 호흡을 맞춘다.

유준상은 최근 홍 감독의 신작(제목 미정)에 캐스팅돼 충청남도 태안과 경기도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중이다. 앞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북촌방향`에 이어 네 번째로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

이번 작품은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국민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관심을 모았다.

정해진 시나리오도 없고 제목도 미정인 홍 감독 특유의 작업 스타일대로 진행되는 이 영화는 구체적인 내용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한편 유준상은 지난 5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시작된 뮤지컬 ‘잭더리퍼’ 앵콜 공연과 정지훈, 신세경과 함께 영화 ‘비상[飛上]: 태양가까이’ 촬영을 병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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