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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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김예리 극본, 김수룡, 권혁찬 연출)의 윤은혜가 머리를 자르며 차도녀로 변신했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 지난 5월 31일 8회 방송분에서 아정(윤은혜 분)은 소란(홍수현 분)을 향해 자신과 기준(강지환 분)의 결혼은 가짜라고 폭탄선언한뒤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후 6일 9회 방송분부터 그녀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등장해, 일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인다.
| ▲ 윤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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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설정된 것인데, 특히 머리자르는 장면은 윤은혜가 직접 김수룡 감독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분에서 극중 극중관광회의 지원단 실사팀을 이끌던 아정은 한 리조트를 찾아갔다가 그곳이 기준의 소유임을 알고는 깜짝 놀라게 되는 것. 더구나 이곳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그녀는 기준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살아나게 된다.
제작진은 “아정이 머리를 자르면서 상큼하고 발랄한 차도녀로 변신했는데, 이와중에 새로운 상황에서 기준과 엮이게 된다”며 “이로써 둘을 둘러싸고 극의 2막이 열리면서 펼쳐질 새로운 스토리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낼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