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김정인, 방시혁에 "지훈·데이비드 노력중인지?"

  • 등록 2011-03-21 오전 9:38:17

    수정 2011-03-21 오전 9:41:26

▲ 김정인이 방시혁에 보낸 편지
[이데일리 SPN 연예팀]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김정인이 노지훈과 데이비드 오의 무서운 '시누이'로 나섰다. 멘토였던 방시혁 작곡가에게 최근 편지를 보내 두 사람이 잘하고 있는지를 물어서다.

방시혁은 20일 미투데이에 김정인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정인은 편지에 '노지훈 오빠와 데이비드오 오빠는 노력 중인지?'라며 '두 사람이 우리 몫까지 열심히 해주는지 물어보려고요'라는 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인의 감시에 오빠들도 바짝 긴장했다.

노지훈은 같은 날 영상 메시지를 방시혁 미투데이에 남겨 "정인이한테 안 혼나려고 오빠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응원해줘"라고 답을 보냈다. 데이비드 오도 "오빠는 더 열심히 하고 있으니 더 응원해주고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네티즌은 이에 "노지훈과 데이비드오가 긴장해야겠다"며 재미있어했다.

한편 방시혁의 멘토스쿨에서는 노지훈과 데이비드 오가 생방송 무대 진출자로 뽑히고 김정인과 이미소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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