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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빅뱅 멤버 대성의 뮤지컬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대성은 당초 승리와 함께 12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샤우팅'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1일 빗길에서의 교통사고로 코뼈와 척추 횡돌기가 부러지는 전치 4주 이상의 부상을 당해 무대에 서기 어려워졌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대성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될 프레스콜에도 참석하지 못한다.
한편, 대성과 승리가 출연하는 '샤우팅'은 스타의 꿈을 가지고 방송국 스태프로 일하는 젊은이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한전아트홀에서 상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