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안용준 |
|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안용준이 탤런트 이채영(본명 이보영)의 친언니인 서승아 씨(본명 이나영)와 교제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안용준은 30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프로그램 MC인 이채영과 유독 쑥스러운 대면을 했다. 이에 전현무 아나운서가 "안용준씨와 이채영씨가 특별한 사이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MC 이채영이 “내 친언니의 남자친구가 안용준이다”고 깜짝 공개한 것.
안용준은 이에 "서승아와 잘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안용준은 서승아와의 지난 해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년 전 처음 만나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영의 친언니인 서승아는 지난 2001년 KBS 2TV ‘학교4'로 데뷔했으며 안용준 보다는 네 살 연상이다.
이채영은 이에 "안용준씨가 나보다 한 살 어리다. 하지만 언니 남자친구라 아직까지 ‘용준아’라고 부르지 못하고 ‘용준씨’라고 부르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