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닛폰은 26일 간사이대학 미야모토 가쓰히로 교수의 발표를 인용, 일본이 WBC에서 다시 우승할 경우 파생되는 경제효과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다.
스포츠 닛폰에 따르면 3년 전 1회 대회 우승 당시 일본 내 경제 효과는 약 364억엔(5,600억원)이었다. 2회 대회는 이보다 약 40% 늘어난 7,800억원이 될 것이라는 것이 미야모토 교수의 전망이다.
또 3월5일부터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예선을 통해 입장료, 관중의 소비 등으로 106억엔(약 1,600억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밖에 WBC 중계권, 관련 상품 판매 등 1,2차 파급 효과를 합치면 7,8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경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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