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의자춤', 1000여 연세인 녹였다

  • 등록 2008-12-04 오전 10:20:49

    수정 2008-12-04 오전 10:21:36

▲ 가수 손담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내가 미쳤어, 정말 미쳤어~’

가수 손담비의 ‘의자춤’이 1000여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마음을 녹였다.

손담비는 지난 11월28일 서울 연세대학교 야구장에서 진행된 KBS 2TV ‘로드쇼 퀴즈원정대’ 녹화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손담비는 이 자리에서 MC들의 요청으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의자춤’을 춰 1000여명의 학생들을 열광케했다. 손담비의 섹시한 춤에 남학생들의 호응이 특히 컸다는 게 현장에 있던 한 제작 관계자의 말이다. 

‘로드쇼 퀴즈원정대’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퀴즈를 풀고 우승자에게 상금을 주는 퀴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석진, 이혁재, 박지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캠퍼스를 순회하는 콘셉트로 1회 동국대학교, 2회 중앙대학교를 방문했다. 그리고 3회째 연세대학교를 방문하게 됐다.

손담비가 출연하는 ‘로드쇼 퀴즈원정대’는 7일 오전 10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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