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6일부터 17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대다수인 71.92%가 롯데가 우리를 누르고 승수를 추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거듭된 역전패로 사기가 떨어져있는 우리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7.13%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10.96%는 양팀의 1점차 박빙 승부를 전망했다.
두산-삼성(1경기)전을 비롯해 SK-한화(2경기)전, KIA-LG(3경기)전은 각각 홈팀인 두산(49.35%)과 SK(60.54%), KIA(52.89%)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가 많았다.
다른 리그 팀간의 교류전인 인터리그가 펼쳐지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58.53%)가 같은 뉴욕을 연고지로 하는 뉴욕 메츠(24.83%)를 상대로 하는 지하철시리즈에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지역 라이벌 팀인 LA에인절스와 LA다저스가 맞붙는 ‘프리웨이 시리즈’에서는 홈팀인 LA에인절스(48.07%)의 우세를 예상하는 참가자가 다소 높게 집계됐다. 텍사스주의 두 팀간 맞대결인 ‘론스타 시리즈’에서는 원정팀 휴스턴(48.66%)이 홈팀 텍사스(33.29%)를 꺾고 라이벌전 승리를 맛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보스턴-밀워키(5경기)전과 신시내티-클리블랜드(8경기)전에서는 아메리칸 리그의 강자 보스턴(75.09%, 아메리칸리그 동부2위)과 클리블랜드(61.90%, 아메리칸리그 중부2위)의 완승을 전망했다.
이밖에, 애틀란타-오클랜드(9경기)전과 시애틀-샌디에고(14경기)전은 각각 홈팀인 애틀란타(45.43%)와 시애틀(54.59%)의 승리에 무게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