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담다디'로 시작된 음악인생 20년 기념공연으로 자축

▲ 이상은(사진=옐로우 나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이상은이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을 갖는다.

이상은은 오는 6월 7일 서울 청담동의 클럽 앤써(The Answer)에서 콘서트 '페스타, 페스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이상은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브라질 퍼커션 그룹 에스꼴라 알레그리아가 동참, 흥겨운 타악 연주로 '페스타'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상은은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이후 미국과 일본 유학을 거쳐 1993년 발표한 5집 타이틀곡 '언젠가는'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5년 6집 '공무도하가', 2003년 11집 '신비체험' 등 지난 20년간 총 13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끊임없는 음악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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