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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쿠웨이트의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C조 1차전에서 쿠웨이트를 3-0으로 완파했다.
대회 첫 승을 거둔 대표팀은 오는 24일 북마리아나 제도와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후반 26분 이창우(보인고)의 프리킥을 진준서(강원FC)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완승을 자축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5 AFC 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대회다. 45개 팀이 참가해 10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1위 10개국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5개 팀, 여기에 본선 개최국 중국까지 16개 팀이 본선으로 향한다. 한국은 쿠웨이트를 비롯해 북마리아나 제도, 아랍에미리트, 레바논과 C조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