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 음주운전 딛고 새출발…"기부·사회공헌 콘텐츠 추진"

  • 등록 2024-08-13 오전 8:58:03

    수정 2024-08-13 오전 8:58:0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노우진이 제이원스페이스(대표 윤영철)와 새롭게 출발한다.

제이원스페이스는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노우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노우진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SBS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제이원스페이스는 노우진이 과거의 잘못을 딛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그의 진정성 있는 변화와 성장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노우진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여 기부와 사회공헌을 실행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 ‘기부’, ‘행복’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중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기부하며 소통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우진은 소속사 제이원스페이스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대중의 신뢰를 다시 쌓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그는 지난 잘못을 결코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겸손하며 개그맨으로서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

노우진은 2020년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검거 당시 노우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5%로,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였다. 당시 노우진은 SNS을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이번 일은 명백하게 저의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노우진이 새롭게 둥지를 튼 ㈜제이원스페이스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임원 출신인 윤영철 대표가 최근 설립한 회사다. 가수 장혜리와 아나운서 김황중이 소속되어 있으며, 콘텐츠 IP, VOICE IP, 아티스트 IP 등 엔터테인먼트 핵심 IP(지식 재산권) 사업을 중심으로 마케팅과 기술을 융합하여 성장하는 엔터테인먼트 멀티 IP 홀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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