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데뷔 7개월 만에 글로벌 투어 떠난다

아시아·미주 20여개 도시 방문
  • 등록 2024-05-01 오전 8:44:45

    수정 2024-05-01 오전 8:44:45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글로벌 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달 30일 공식 SNS를 통해 글로벌 투어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공지에 따르면 82메이저는 올해 하반기 아시아, 미주지역을 포함한 20여 개의 도시를 방문해 현지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멤버들은 이번 투어에서 ‘촉’(Choke),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 ‘슈어 씽’(Sure Thing) 등 팀의 대표곡들은 물론, 글로벌 관객들을 위한 맞춤형 스페셜 무대들도 준비 중이다.

데뷔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공연형 아이돌’ 82메이저인 만큼 이번 글로벌 투어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섯 멤버는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라이브 및 퍼포먼스 실력, 여유 있는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며 모든 공연장을 자신들만의 폭발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우겠다는 각오다.

특히 82메이저는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단독 글로벌 투어를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데뷔 후 눈에 띄는 스타성과 출중한 음악적 역량을 뽐내며 세계적인 K팝 그룹으로 성장할 포텐셜을 입증해 나가고 있는 멤버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전 세계의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82메이저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인 그룹으로, 팀명은 ‘에이티투메이저’로 읽는다. 지난달 29일에는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를 발매했고, 타이틀곡 ‘촉’을 비롯해 멤버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아낸 전 수록곡이 국내외 리스너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2메이저는 오는 2일 방송되는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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